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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브릿지 환경·재해영향평가 설명회 개최주민 “저감방안 설명보다 약속이행이 중요”강조

   
9월18일 여주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여주읍 연라리 산67-1번지 일원에 건설 예정인 나인브릿지 여주 골프장의 환경·재해 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여주읍 연라리를 비롯해 50여명의 주민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환경·재해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청취했다.

나인브릿지 여주골프장 사업자인 (주)CJ 개발은 이날 설명회에서 나인브릿지 여주골프장이 들어설 경우 녹지와 동물들의 서식환경 변화가 불가피하고, 공사기간 동안 공사 장비에 의한 비산먼지, 토사유출량 증가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CJ는 이러한 영향을 저감시키기 위해 원형보존 녹지율을 30.1%로 계획하는 등 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조경계획을 세우는 한편, 살수차 운행 및 세륜시설을 설치하고, 4개의 침사지 설치, 산마루 측구 선시공 등으로 토사유출을 잡겠다고 말했다.

특히, 생활용수 및 관계용수로 1일 2540㎥의 물 사용이 예상되는데, 심정 8개소에서 1천500톤, 남한강의 하천용수에서 1천톤을 공급 받는 한편, 골프장 시설지 내 초기 우수를 재활용 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농약 및 비료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양개량제를 사용하는 한편, 인력을 동원해 제초작업을 하기로 약속했다.

   
▲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이 요구사항을 피력하고 있다.
또 홍수 및 토사유출 등 재해 방지를 위해서 개발 중 임시 침사지 겸 저류지를 설치하고, 개발 후에는 영구 침사지 겸 저류지를 설치해 재해를 억제하는 등 단계별 저감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금강CC 건설 때도 이와 같은 저감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지만, 실제로 주민들은 토사유출 등의 문제로 피해를 입었고, 지금도 입고 있다”며 “문제는 약속의 이행이다. 공사를 착공하기 전에 저감방안을 완벽히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CJ관계자는 “이번 초안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여주군청 등 관계기관의 지적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환경 및 재해영향평가 본안 설명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나인브릿지 여주골프장 건설사업은 총 18홀 규모로 여주읍 연라리 산67-1번지 일원 34만여평에 81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성주 기자  crusader216@yjn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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