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시장이 1일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간 민선 8기 여주시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용국 1~2대 군수, 임창선 3대 군수, 이기수 4대 군수, 김춘석 1대 시장, 원경희 2대 시장, 이항진 3대 시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 유필선 시의회 부의장, 박시선‧진선화‧박두형‧경규명‧이상숙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여주시 청사 건립과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등은 투명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주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자족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다지도록 역세권 개발에도 더 속도를 내겠다”며 “사통팔달의 고속도로망과 철도망을 이용해 중부권 교통요충지의 입지를 다지고 여주에 적합한 산업을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주거와 취ㆍ창업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돕겠다”며 “쌀 산업 특구 지원과 특산물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신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시민 주도 축제 문화 육성 ▲강변 레저 스포츠 공원 조성 ▲출산부터 교육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시스템 구축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안심 도시 조성 ▲신속ㆍ정확ㆍ친절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 구축 등을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 여주를 반드시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여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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