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면 송촌초등학교(교장 김효중)는 학생 자치회 육남매 활동과 학부모회 활동을 연계한 나눔 더하기 사랑 곱하기 송촌초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근검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기르며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의 경험을 통해 화폐의 의미와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익히게 하기 위한 경제 · 환경교육이다.

상품은 의류, 생활용품 등의 잡화, 학용품과 장난감, 학부모들의 DIY 제품인 천연 비누, 쿠키 등을 십시일반 모아 진행됐다.
 
특히 송촌초 학부모회에서 손수 만든 건강한 먹거리 장터 코너는 알뜰 바자회에서 인기를 끌었다.
 
학부모회 회장은 “리유저블(reusable) 컵의 사용과 같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송촌초 학생들의 일상에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수익금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환경보전활동단체 세계자연기금 WWF에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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