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교장 손용찬)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1박2일 하호가족야영을 학부모회 주최로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이 누리지 못한 학교 야영과 2년 동안 다소 침체되었던 학부모회의 부활을 위해 기획됐다.
 
서보신 학부모회장은 “가족야영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학교발전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고 작은 학교에서 행복한 생활을 꿈꾸는 아이와 부모님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손용찬 교장은 “소외되는 학생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야영할 수 있게 해준 학부모회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취 기회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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