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은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인 사랑을 실차(車) 무료 운행 및 공용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사랑을 실차(車) 무료 운영 대상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 등록자와 공영주차장 이용고객 중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직접운전 또는 동승자일 경우)만 해당된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등록자 중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 이용등록자 전체로 무료 이용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운행은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지역은 여주시 및 서울, 경기, 강원(원주), 충북(음성, 충주)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행한다.
 
또한 노상주차장, 한글 및 창동주차타워, 시청부설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에 한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여세현 이사장은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주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와 장애인분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주시의 공기업으로서 교통약자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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