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시와 지역 노동단체와 힘을 모아 지역맞춤형 노동권익 보호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물류센터 노동실태조사와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단 양성 2개 사업이 선정돼 여주노동권익센터와 협업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국내최대 100만㎡ 물류단지 조성 및 일자리 3만 명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물류 관련 노동자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중‧고등학생 알바경험비율이 9%에 이르고 있고, 노동기초 지식부족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례 발생하는 등 청소년 노동교육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단 양성으로 조기 노동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도에서 3번째로 높은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역참여형 노동협업사업 추진으로 실효성 높은 지역맞춤형 노동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동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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