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오는 2월 3일까지 자동차세를 연납할 경우 9.15%를 감면해 준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1월에 연납하면 9.15%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여주시는 지난해 연납한 차량 및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체납3회미만)를 대상으로 4만9300건에 고지서를 발부했다.
 
고지서를 받지 못한 연납 희망자는 인터넷·모바일 위택스, 세정과 전화(☎031-887-2103)를 통해 연납 신청이 가능하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ARS(☎031-887-3800)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단, 지방세 자동이체가 신청돼 있어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 납부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을 양도하거나 말소할 경우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다른 지역으로 전출해도 연납 사실이 지자체 간 통보되므로 이중과세 되지 않는다.
 
여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경제시기인 만큼 연납제도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민신문  news@yjns.net

<저작권자 © 여주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