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7일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적응 기반을 위해 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진재필)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항진 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시선 시의회 의장 외국인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몽골의 게르 입주식과 다양성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의 서예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케이크 커팅 순서로 진행됐다.

진재필 센터장은 “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 아니라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다문화 공동체로 자리 매김할 수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차이가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인정되고, 내국인과 외국인이 모두 함께 잘 사는 여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는 여흥로 109번길 15, 동방빌딩 6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50제곱미터 규모로 사무실, 강의실, 컴퓨터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춰 지난 1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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