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선 시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여주시 축산분뇨 공공처리시설 추진 방향에 대해 조창준 여주축협조합장, 여주시청 축산과(과장 이승국) 담당자들과 논의했다.
 
현재 여주시는 가축 요액이나 양돈분뇨의 처리보다 한우축분의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입지선정과 민원이 해결되지 않아 처리시설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 또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월초 회의를 열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박시선 의장은 “축협과 축산단체들이 모여 어느 정도 규모의 어떤 처리시설이 추가로 필요한지와, 어떤 방식으로 처리시설을 설립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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