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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재단, 코로나19 지역 확산 무시(?)…종중모임에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 대여재단-절차상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 지켜 문제없다
세종문화재단이 4일 사회적 거리 2단계 격상과 코로나19 여주지역 확산 속에도 불구하고 종중모임 총회에 명성황후 문예관을 대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여주시와 문화재단, 시민들에 따르면 이날 명성황후 생가 종중모임 총회가 열려 임원선출, 규약개정의 건, 환수 보전을 위한 제반 조치의 건 등의 회의가 진행됐다.
 
문화재단은 50여 명 미만이 집합했다는 이유로 마스크 착용과 체온확인, 사회적 거리 두기 등 확인 회의를 진행시켰다.
 
하지만 현재 여주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 2단계에 따른 사모임 자제를 권고하고 있었다.
 
여주시민들도 여주 지역 감염을 우려해 동창회나 친목 등 사적인 모임을 자제 또는 무기한 연기하는 등 자발적인 코로나 방역에 동참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재단은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는 이유로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 대여해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문화재단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관리기관인 여주시에 보고나 지침 사항을 점검해야 하지만, 이조차도 생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문화재단 관계자는 “방역 지침 절차에 따라 50명 미만이고 체온확인과 KF-94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를 준수 등을 감독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주시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생가를 관리하고 있지만, 대관까지는 보고하지 않는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민신문  news@yjn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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