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환경과(과장 안문환)는 지난 23일 주민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물로 여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18년도 한강수계기금 성과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설치사업 등 8개 사업평가 대상 중 주민지원사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이다.
 
환경과는 수상의 기쁨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현물(라면)을 소외계층의 풍족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했다.
 
여주시는 한강법 및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주민지원사업을 목적에 부합하도록 추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업 발굴 및 제도개선 건의 등으로 각종 규제를 받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민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안문환 과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서로 돕는 나눔 문화 추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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