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서재호)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각 농업인단체 회장 및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농업인의 날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농업인단체장 및 단체별 수상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해 시상식만 진행됐다.
 
수상자는 여주시장 표창 6명, 여주시의회 의장 표창 5명이며, 서재호 농단협 회장을 비롯해 각 농업인단체별로 1명씩 추천한 우수회원 등 총 11명으로 여주농업·농촌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항진 시장은 “올 한 해 긴 장마와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도 농업인 여러분이 열심히 영농해 매진해 추곡수매를 잘 마무리 하게 되됐다”며 “여주농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 여주시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서재호 회장은 “농업인 여러분은 긍정의 마음으로 살기 좋은 농촌, 인정받는 농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우수회원 수상자는 ▲여주시장상에 서재호·이성수·장향자·최종인·양문석·원종임 회원 ▲시의회의장상은 지관영, 원묘식, 이원석, 안경윤, 김남제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대한민국 법정 기념일이며,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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