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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농장 악취 40년…거리로 나온 주민들연라동 주민 100여 명 농장 폐쇄 주장 시청 앞 시위
연라동 주민 100여 명이 지난 15일 인근 돼지농장의 악취와 하천오염으로 고통 받는다며 시청 앞에서 농장주는 시민에게 사죄하고 돼지농장을 즉각 폐쇄하라"고 주장하면 시위를 벌였다.

연라1통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국순)과 여주시에 따르면 연하동로 178에 위치한 이 농장은 돼지 5940두를 사육하고 있다.

하루 정화처리시설은 80톤 이지만, 지난해 2월과 4월 총 3차례에 걸쳐 폐수 방류로 수질 기준 초과해 과태료 1800만원의 행정처분과 개선명령을 받았다.

이후 주민들은 “돼지농장 주인과 임차인이 농장폐쇄를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이행하지 않았다”며 비대위를 구성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지난해 8월까지 농장주와 농장 임차인과 계약기간이 끝나면 폐쇄키로 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12월 말까지 연장 후 아직도 농장을 폐쇄하지 않고 있다"며 "40년 동안 참아왔다. 악취와 폐수방류로 하천오염 등 피해를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농장을 폐쇄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여주시 관계자는 "소유주가 임차인에게 임대 종료 내용 증명을 발송했고, 임차인은 오는 8월까지 사육토록 요구하고 있어 소유주와 임차인 간 분쟁이 예상된다"며 "소유주는 해당 부지를 관광형 지구단위 개발이나 산업단지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여주시민신문  news@yjn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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