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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순 여주군 고주모 연합회장“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에 우뚝”

각 읍·면에 2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여주 최대의 여성단체 고주모(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고주모는 사회복지시설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등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매년 도자기축제 시 여주쌀 홍보를 위한 떡메치기 이벤트, 각종 행사에서 풍물공연 등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처음에는 농협주부대학으로 시작해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여성단체로 발전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8개 농협 고주모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장현순 연합회장이 있다(여주농협 고주모 회장).

89년 여주농협 주부대학 1기생으로 입학하면서 고주모와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뛰어난 지도력과 추진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장현순 회장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고주모란?
고주모는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여성단체로서 여성들에게 자주·자립·협동정신을 고취시켜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들의 권익을 신장하며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위해 지난 1993년 농협주부대학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설립 이후 여성복지증진사업, 지역사회봉사활동, 건전한 소비활동, 환경보호활동, 농도교류사업, 농산물직거래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30만명에 육박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규모의 여성단체이다.

특히 각 농협 고주모에서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목욕봉사 및 이·미용봉사, 독거노인 가사도우미활동 등은 여주지역의 복지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고주모와의 인연
장현순 회장이 처음 고주모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1989년 여주농협 주부대학이 처음으로 문을 열면서 이다.

당시 마을 부녀회 총무를 맡고 있던 장회장은 여주농협 복지과장으로 근무하던 친구의 권유로 주부대학 1기생으로 입학하게 됐으며, 1993년 고주모 설립 이후에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여주농협 고주모 총무 등 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2년 여주농협 고주모 회장에 선임되면서 여주군연합회장에 함께 당선돼,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중간 2004년과 2005년에는 특유의 지도력을 인정받아 여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19대, 20대)으로도 활동했다.

여주농협 고주모 이·미용 봉사단장

   
 
   
 
장현순 회장은 여주군 고주모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수장이기도 하지만 여주농협 고주모 이·미용 봉사단의 봉사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4년 전 여성발전기금과 농협지원, 자부담으로 이·미용 교육을 실시한 뒤 교육 받은 것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된 여주농협 이·미용봉사단에는 현재 28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도 베로니카의 집, 천사의 집, 북내면 노인전문병원, 시각장애인 협회, 강천면 4개리(도전 1,2,3,4리) 등 매주 5회에 걸쳐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주농협 이·미용 봉사단외에도, 각 지역농협별로 봉사단이 구성돼 있어 사회복지시설 목욕봉사 독거노인 가사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회 차원으로는 매년 강원도 평창 등 수해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해 수해때는 막대한 침수피해를 입은 대신면 천서리를 방문해 수해복구를 도왔다.

또한, 매년 연말이면 고주모 기금과 농협의 지원, 자부담을 합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지역발전 기여
고주모 연합회는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선 매년 연초에 각 지역농협 조합장 및 임원진들의 단합대회를 개최해 각 농협이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고주모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연합등반대회를 개최, 오전에는 등반대회 및 환경정화작업을, 오후에는 화합을 위한 단합대회를 펼치고 있다.

또한 각 농협 고주모별로 휴경지를 이용해 고구마를 경작, 고주모 기금을 마련하는 한편, 도시민들을 위한 농촌체험 등 농도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도자기축제시 축제장 한 켠에 부스를 마련해 8개 농협 고주모가 돌아가면서 여주쌀 떡메치기 등의 이벤트를 선보여 여주쌀 홍보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 고주모 산하단체인 풍물패들은 여주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행사때마다 풍물공연으로 행사를 빛내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로부터 경기농산물지킴이 활동을 위탁받아 농약 잔류검사 등 우수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마치며
무슨 일을 하든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로 안된다는 장현순 회장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옛말을 인용해 무엇보다도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장현순 회장은 “지금까지 늘 믿고 따라주며 격려해 준 모든 고주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시기 질투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할 것이며, 언제나 나보다 못한 사람보다는 나보다 나은 사람이 더 많다는 생각으로 서로 이해하며 화합하는 고주모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고주모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농협중앙회 한병오 여주군지부장님을 비롯한 각 농협 조합장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농협 내 여성조직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현순 회장을 중심으로 뛰어난 조직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여주군여성단체의 한 축으로 우뚝 서 있는 여주군 고주모 연합회.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단체로 남길 바란다.

/사진 정은숙 기자 eunsook@yjns.net

이성주 기자  crusader216@yjn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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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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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동식 2007-08-20 10:00:29

    항상 열정과 사랑으로 매사에 임하시는 고부모의 장현순 연합회장님 파이팅~~~~~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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