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경기 남부수협 여주어촌계가 깨끗한 남한강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12일 강천보 상류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여주어촌계 회원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어촌계 회원들의 어선을 이용해 남한강 부유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해 처리했다.

여주어촌계장 주명덕 씨는“레저활동 및 낚시를 즐기기 위해 여주를 찾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인해 남한강의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남한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수변환경과 환경정화에 관심 갖고 참여해 깨끗한 남한강변을 위해 노력하는 어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민들의 환경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각종 생활 쓰레기 등 1톤을 수거했으며, 올해 10월까지 남한강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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