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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여주오곡나루축제
경기도 여주의 전통문화와 여주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의 만남,
10월 26일(금) ~ 28일(일) 3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져.

여주 시민들이 장구와 북, 그리고 꽹과리를 치며 축제장 전체를 신명나게 만든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사자놀이 뒤를 따르고, 신명나는 사물놀이에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도 얼굴에서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다.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아온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여는 마당’ 행사 모습이다. 딱딱한 형식의 개막식 대신 모든 관람객과 어울려 축제를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오곡나루축제는 여주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 그 자체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여주의 정체성을 담뿍 담은 축제이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올해까지 4년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5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되었으며, 행사 자체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친구,  연인과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여주는 예로부터 임금님에게 쌀을 비롯한 여주의 농·특산물을 나루터를 이용하여 진상하던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오곡 등 여주의 특산물을 황포돛배를 이용하여 한양으로 진상하였던 나루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마치 조선시대로 들어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특히 올해는 나루터, 나루마당, 오곡장터, 잔치마당, 고구마 밭 등 마당별로 그 특색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및 신규 운영하여 여주오곡나루축제의 독창적인 색깔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옛 나루터의 모습을 재현한 추억의 나루터에서 가을 햇살이 비춰 금빛으로 넘실대는 남한강 옆에 자리한 나루터에서는 봇짐을 멘 조선시대 보부상과 주막에서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한양으로 진상품을 운송하던 한강의 4대 나루터 중 하나인 조포나루를 재현한 이곳에서는 황포돛배를 타며 남한강을 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천하장사에게 씨름기술, 경기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경기에 참여해볼 수도 있다. 또한 직접 동물과 교감하며 체험하는 동물농장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나루터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중 ‘나루굿놀이’는 특히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나루굿놀이’에는 동이굿과 용 모양의 작두굿이 있다. 동이는 여주에서 생산된 도자기 옹기를 말하는데 그 옹기에 남한강의 물을 정성스럽게 담아 소원을 비는 동이굿과 이무기가 한강하구에서 용이 되어 승천하기 위해 남한강을 거슬러 올라 태백산의 검룡소에 다다른 전설을 바탕으로 액운을 없애고 소원을 비는 용작두굿은 여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나루터를 상징하는 포토존인 ‘소원나루’를 신설하여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월(月),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 일(日) 나루터에서 일주일을 하루에 체험 해보세요!

여주오곡나루축제에는 일주일의 요소들이 담겨져 있다. 풍등을 날리며 밤하늘의 달(月)을 구경하고 낙화놀이와 야간의 모닥불을 통해 불(火)도 만날 수 있다. 더하여 남한강의 물(水), 장승 등 목각프로그램(木), 대장간 제련 등 쇠(金) 체험, 도자기 물레체험의 흙(土)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륵사의 일출과 햇살(日) 가득한 나루터…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일주일을 축제장에서 하루에 만나고 관람객들이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여주 농산물로 만든 고소한 고구마·오곡라떼를 마시며 마당극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나루마당에서는 여주의 농산물로 만든 고구마·오곡 라떼를 마시며 ‘최진사댁 셋째딸’, ‘오곡 들소리’ 그리고 ‘여주 아리랑’ 등과 같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나루마당에서 펼쳐지는 강강술래는 관람객들의 참여로 공연이 이루어져 축제의 진정한 주인인 관람객이 만들어가는 오곡나루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그리고 한지에 소원을 적고 새끼줄에 종이를 끼워 넣는 ‘꼭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곳’에서는 관람객들의 소원을 담은 500M의 소원띠가 남한강 바람에 흩날리며 장관을 연출한다.

여주명품 농·특산물을 만나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오곡장터와 민속체험마당에서는오곡장터는 여주시 농업인들이 일 년 동안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들을 관람객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판매하는 도농 교류의 장이다. 특히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는 여주 쌀, 고구마, 오곡, 가지, 땅콩 등 다양하고 신선한 여주의 농산물을 직접 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기에 많은 관람객들이 놓치지 않고 찾는 마당 중 한곳이다. 올해 오곡장터 내 오곡거리에는 50m짜리 초대형 군고구마통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800명이 한 번에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타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을 자랑하며 여주오곡나루축제의 또 하나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뻥’소리를 내며 쌀을 튀겨내는 뻥튀기 아저씨와 만나고 ‘추억의 동동구루무’ 공연을 구경하며 군고구마만큼 달콤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여주의 햅쌀과 오곡으로 지은 비빔밥과 여주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잔치마당, 다문화랑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해마다 빠지지 않고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는 것은 장작불을 이용해 지어내는 햅쌀과 오곡 비빔밥을 맛있게 먹는 일이다.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지어낸 쌀밥과 오곡밥을 신선한 채소와 나물 등과 버무려 비빔밥으로 식욕을 달래는 것은 오직 축제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추억이다. 또한 다문화랑에서는 인디언 공연 등 다문화 공연과 다문화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주 공예인들로 구성된 여주 아티스트 프리마켓이 운영되어 여주 내 다양한 문화뿐만 아니라 여주에서 생산된 가공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고구마를 캐며 즐기는 농촌체험, 고구마밭 체험 마당 옆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고구마 밭’이 있어 체험으로 캔 고구마를 축제장에서 구워 먹을 수도 있고, 여주의 특화된 기념품인 고구마 피리를 만들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남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리나라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불꽃놀이로 물결에 비친 모습이 특히나 아름다워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오색불꽃놀이와 가족, 연인과 함께 희망과 염원을 담아 날리는 오색풍등은 여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여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군고구마 콘서트이다. 나루터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기타리스트의 연주를 들으며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공연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곡야간콘서트는 화고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주오곡나루축제를 특별하게 만드는 다양한 이벤트에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시는 영릉 제사에 사용된 두부를 제조했던 조포소가 조포나루에 있었던 역사적인 사실을 재현하여 만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부를 한입 먹어보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두부의 맛에 빠져들게 된다. 여주시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관들이 격식을 없애고 옛 조선 시대 복장으로 덩실덩실 춤을 추며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 또한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이다. 그 뿐만 아니라 옛 무명옷을 입은 난전상인과 보부상들이 관람객들과 어울리며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올해는 축제장 내에 허수아비존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추수 후 남은 볏짚을 활용하여 만드는 허수아비는 여주 쌀의 풍요로움을 상징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또한 올해는 관상국화 전시회와 더불어 여주 풍경 사진전이 도예랑을 중심으로 펼쳐져 여주 가을의 풍취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렇듯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많은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단순히 구경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관람객 스스로가 즐기고 활동함으로써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햇살 가득한 여주의 달콤한 추억 여행’을 주제로 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여주시민신문  news@yjn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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