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름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위해 사업비 총 2억원을 투입 한강둔치 수변공원 녹지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에서 관리하는 한강둔치 국토종주 자전거도로 주변에도 잡목제거 및 예초작업을 실시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동양하루살이 서식지인 남한강변의 수풀도 제거 방제도 병행해 실시한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내 경관이 향상되고 수목들의 생육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하며, 여주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도시 경관 이미지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남한강사업소장은 “여름철 한강둔치 수변공원 녹지 관리 사업을 추진해 경관을 개선하고, 노후화 된 시설물들을 전면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며 “여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여강(驪江)의 경치를 활용한 한강둔치 수변공원을 여주시의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모 기자  yangbm71@hanmail.net

<저작권자 © 여주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