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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앞둔 지방선거 혼탁…허위사실 난무자유한국당, 무소속 A후보 선거운동원 허위사실 유포 고발
경찰, SNS에 올라온 특정 후보 비하 괴문서 수사 중 등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선거 운동원이 SNS에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

각 후보캠프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무소속 출마한 A후보의 SNS 선거운동원으로 추정되는 B씨(밴드 아이디로 신원 미상)가 네이버 밴드 3곳에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는 무소속 000후보를 선택했다”며 글을 올렸다.

게시된 밴드는 A후보 밴드와 지역주민 모임 밴드, 사회단체 밴드 등 3곳으로 현재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돼 있는 상태다.

그가 올린 내용은 ▲세종대왕 테마파크 조성 및 한글 세계화 추진 ▲반려동물테마 파크 ▲강천역 신설 ▲제2여주대교 사업 추진협력 ▲신륵사 국민관광지 재정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6개가 A후보 공약과 일치한 것처럼 게시했다.

이 공약은 남경필 도지사 후보가 같은 당 이충우 후보가 지난 8일 중앙로 한글시장 입구에서 맺은 정책협약 내용 중 일부다.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이충우 후보 캠프는 B씨를 상대로 “무소속 A후보를 여주시장으로 당선시키고 이충우 후보를 낙선 시킬 목적으로 글을 SNS에 게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또한 지난 4월 4일 SNS(네이버밴드)에 특정 후보를 공천에서 불리하게 할 목적으로 괴문서가 올라와 현재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이 괴문서는 연판장(여러 사람의 의사를 나타내기 위해 연명으로 작성한 문서)식으로 작성돼 주민번호와 핸드폰, 이름을 기재하도록 돼 있다.

경찰은 제보를 받은 지역신문 기자를 상대로 핸드폰을 압수 최초 제보자를 확보해 1차 수사를 마친 상태로 SNS 최초 유포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내용으로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양병모 기자  yangbm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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