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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과 김선교 패권 다툼 시작…지방선거 분수령 예상
여주·양평 바른미래당 정병국(59)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김선교 양평군수(58)의 보수진영 패권다툼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오는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차기 총선을 겨냥 보수진영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여주 보수진영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으로 나눠진 상태로 보수정당에 두터운 지지기반을 갖고 있는 노인층을 누가 잡는가에 따라 판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 의원과 김 군수는 공식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20년 5월 30일 열리는 총선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둘은 여주·양평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순 있지만, 바른미래당은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부재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측근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하는 등 보수진영이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집결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당원들의 이탈과 후보자 부재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고전이 예상되지만, 정 의원은 여주와 양평을 지역구 국회의원 2선에 당선돼 지역 주민에게 인지도를 높은 반면 김 군수는 인지도에서 밀리고 있다.

김 군수는 양평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지지기반을 다질 수 있는 현역 지방정치인이 없는 것이 약점이다. 이를 반영하듯 김 군수의 여주지역 행보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이충우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식후 이충우 예비후보와 약 1시간가량 독대를 해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여 이날 여주 지역을 포섭하기 위한 이야기가 나눠졌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정가에 몸을 담고 있는 A씨는 “현재 두 사람이 이번 지방선거를 분수령으로 2020년 총선에서 누가 패권을 차지하느냐의 중요한 시기다”며 “현재 자유한국당이 유리하지만, 정 의원의 관록도 무시할 수 없어 김 군수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양병모 기자  yangbm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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