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7일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인원 47명 차량 11대가 참여한 가운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노인요양병원 대형화재 발생으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절차 숙달, 상황에 맞는 장비를 사용해 대형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 향상과 긴급구조 통제단 요원들의 임무 및 역할을 위해 실시됐다.

신고 접수 및 출동지령에 따른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과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각 반 담당별 역할, 복구 및 수습 등 개인별 임무를 완벽히 숙지 및 숙달시켜 통제단 운영요원의 대형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김종현 서장은 “최근 대형화재가 잇달아 발생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데 가운데 개인별 임무를 철저히 숙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수 기자  07medosa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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