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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교 우회차로 개선 사업 효과는(?)감속차로 짧고 좌회전 진입 차들로 추돌 사고위험 커져
오학동 방향에서 강변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감속차선으로 진입했지만, 거리가 짧아 2차선을 물고 우회전을 하고 있다.
여주시, 안전 표시판 설치 등 방안 마련

여주시가 지난해 11월 말 개통한 여주대교 우회차로 개선 사업이 추돌 사고의 위험이 높아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여주시와 건설관계자, 주민들에 따르면 여주시는 2013년 예산 3여 억원을 세워 오학동에서 여주방향 강변도로 진입로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개선사업은 강변도로 진입차량이 여주대교 끝부분에서 지각으로 회전해야하는 불편과 강변도로에서 버스터미널로 우회전하는 차량의 시야확보를 위해서이다.

시는 지난해 3월초 착공을 시작해 같은 해 11월 말 공사를 완료했지만, 감속차선이 불과 21m에 불과해 차량이 2차선을 물고 진입하고 있다. 일부 차량은 감속차선을 진입하면서 속도를 줄이려다 거리가 짧아 급제동을 하는 등 오히려 추돌사고의 위험이 더 높아졌다.

또한 강변도로에서 오학동으로 진행하려는 차량들이 상동거리에서 좌회전을 받기 위해 무리하게 급차선 변경하면서 직진차량들이 사고위험까지 안고 있다.

건설 전문가들은 설계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여주대교의 경우 감속차선이 최소 50m 이상 돼야 하지만 불과 21m에 불과해 차량들이 감속하기에는 짧다는 주장이다. 특히 감속차선에 대한 설계만 해 우회전 차량들의 급차선 변경이 증가해 사고 위험을 높였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건설 관계자는 “적은 예산으로 들여 일부 차선 변경과 안전시설 설치만으로도 개선 됐을 것”이라며 “무리한 개선 사업이 오히려 사고 위험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여주시 관계자는 “당초 감속차로를 120m로 설계했지만, 국토관리청이 교각설치에 따른 한강의 유속변화, 구 교량과 신교량 접속 시 안전 등의 문제로 불가해 짧게 시공됐다”며 “안전표시판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병모 기자  yangbm71@hanmail.net

<저작권자 © 여주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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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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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진 2018-01-31 13:42:28

    저는잘했다에한표!
    예전에거기서사고날뻔했던사람인데요.그이후론항상1차선만이용했었습니다.근데차로하내더생기면서2차선도이용하게되고잘했다에한표에요.좀짧긴하지만그래도없을때보다는백배좋아요.   삭제

    • 김병철 2018-01-29 17:41:43

      저는 오히려 잘 한 쪽에 한표입니다.
      거의 90도로 꺽어들어 오던 곳을 50m라도 감속부를 만들고 우회전할 수 있도록 하여 위험을 최소화 시킨 것은 잘한 일 중 하나입니다.
      더 길면 좋겠지만 어쩔수없이 만든 감속부라도 잘 한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삭제

      • 잘한다잘해 2018-01-29 16:40:39

        사고가 나서 누구하나잘못되야 정신차릴건가요~!안고치니만 못하잖습니까..누굴위한공사였는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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