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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공항을 만들자특별기고 / 원종태
* 전 여주시산림조합 조합장
* 3~4대 여주군의회 의원
   

원 종 태

  * 전 여주시산림조합 조합장  
   * 3~4대 여주군의회 의원

여주 발전을 위한 결론부터 말하자.
발전을 희망한다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여주에 항구를 만들자.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주에 항구가 생긴다면 여주는 아니 대한민국도 획기적으로 변화 할 수 있다.
내륙 깊숙이 바다에서 무역선이 유람선이 들어오는 물길을 트자.
그리고 하늘 길도 열자.
여주에 공항도 만드는 것이다.


걷어냈던 철길이 새로 생기고 전철을 타고 이동하니 꿈만 같다. 서울이 이제는 여주의 앞마당이 된 것이다. ‘빨대효과다. 상권이 무너진다.’ 지역경제의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이미 전철은 개통되었다. 전철 시대에 여주에 경쟁력이 무엇인가를 통찰해보면 전철은 여주로 희망을 실어 나르는 문명의 이기가 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군 비행장이전을 검토한다는 민감한 시기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기회를 수반 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도자의 몫이다. 군비행기뿐만 아니라 민항기도 띠우고 뱃길까지 열린다면 여주는 사통팔달 대한민국의 심장이 될 수 있다.

여주의 발전계기가 몇 번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완고하신 지역민이 주요 시설입지를 이런 저런 이유로 반대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인근 도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여주는 낙후한 고을로 남았다는 이야기는 괴담수준이다.

하지만 발전은 염원하지만 비행기의 소음을 꺼리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이미 여주에는 방공포대도 있고 공군사격장에 비행기 폭음이 진동하고 있는지 수십 년 되었다.
여주는 국가의 안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요충지임이 자명하다. 차라리 비행장이 오면 사격장보다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된다는 여론도 존재한다. "태산은 한줌의 흙도 마다하지 않고 바다는 어느 물줄기를 가려 받지 않는다"는 고사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가 엄중한 때다. 전쟁과 핵공포의 위협이 우리의 목뒤에 와있다. 전쟁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무었을 해야 하는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안보 없이 나라가 있을 수 없으며 나라 없는 백성은 있는가? "우리 동네는 안 된다. 우리 동네도 안 된다. 방어시설 조차 배치할 곳이 없다.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공항 지겹다. 소음 때문에 못살겠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전쟁위협으로부터 벗어나 평화롭고 자유롭게 살기를 원한다. 발전을 구가하고 손해나는 일은 터럭하나 건드리지 않고 살고 싶어 한다.

님비 시설은 다른 곳에서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지역이기주의가 극에 달한 요즈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다른 지역에서 생각하는 방식과 같아서는 그 이상 발전할 수 없다."

여주는 지금도 의로운 땅이다.
국민이 마실 물을 지키기 위해 수 십 년을 묶이고 조이고 규제를 당하면서 살아왔다.
국가 안보를 위하여 비행기 사격장의 소음을 인내하고 있다.
철통규제로 60년대의 여주나 지금의 여주나 정체되어 있어도 이를 묵묵히 감내하고 있다.
여주는 대한민국을 위한 충성스런 고장이자 국민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온 국민의 어머니 같은 고장이 자명하지 않은가
국가가 필요하다면,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함이라면 무었을 마다하겠는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국가의 안보는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시설이 들어선다면 지역발전에 해악이 아니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된다는 정책이 필요하다. 신공항싸움과 싸드부지 사태에서 보듯 지역이기주의는 도를 넘고 있다. 정책의 시작부터 더불어 발전하여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다는 실증도 당국에서 보여주어야 한다.

여주에 가로 세로 널려있는 규제도 몽땅 풀어라.
바다에서 한강을 타고 여주에 이르는 뱃길도 만들고 공항도 만들어 세계의 여행객이 크루즈 여행도 할 수 있도록 국토를 개조 하라!
마실 물이 오염된다는 낡은 사고도 이젠 버리자.
남한강물을 청미천으로 돌리든 낙동강으로 돌리든 물길도 돌려보자.

지금 정부는 창조경영을 외치고 있지 아니한가?
이번에야 말로 원점에서부터 발상의 전환을 가져보자.
누구나 결사반대한 님비시설만 들고 와서 설명회를 연다고 하지 말고 다른 고장이 부러워할 ‘우리가 먼저 유치 할 걸’ 하고 후회할만한 상큼한 청사진도 좀 보여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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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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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천 2018-01-11 14:33:06

    지금은 이천 마장면에 위치한 특전사가 처음에 여주 이전을 검토할때 당시 강천면 군의원이었던 필자가 주도적으로 모 종교단체와 손잡고 반대하여 무산된 적이 있는걸 지역 사람은 다 알고 있지요. 그러면 지금 사격장으로 피해를 본 능서,대신 주민을 대신해 필자가 사는 동네인 강천면 이호 걸은,간매 지역에 공항이 이전해도 괜찮다는 말 인가요?
    말로만 발상의 전환이니 떠들지 마시고 현실적으로 고민하시기 바래요.
    예전에 물길연구회라고 4대강 찬성여론을 만든단체에서 활동한 미련이 있으신가 본데 방공포대 없어지고 보 철거 어론이 점점 높아요   삭제

    • 흑수 2016-09-30 15:04:20

      나라가 있어요 개인도 있다는 안보관에는 동의 합니다 그러면 수원시민은 왜 군 공항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 하려 할까요. 그럼 수원시민은 다른 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강요하는 아주 나쁜 사람들이 잖아요 그 피해를 왜 여주 시민이 지어야 하나요 그리고 언제 여주에 민간공항 지어주겠다고 약속한 적 있나요 정확한 사실을 갖고 말씀하셔야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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