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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신문 초대석-박광수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장‘농어촌에 희망 주고 국민에게 신뢰 받는 일등 공기업’


   
 
   
 

 

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4년 연속 고객만족 최우수 기관 선정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의 개혁 바람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녹색산업분야 및 농어촌정비사업과 농지은행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종합관리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박광수)는 4년 연속 고객만족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이에 여주시민신문은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박광수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장을 만나 향후 발전 전망과 비전에 대해 들어 봤다.

박 지사장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간다면 그 위에서 창의성도 꽃 피울 수 있고 공사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주·이천지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지사장과의 일문일답.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업무와 역할은 무엇입니까?
▶국민 건강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이라고 하면 먹을거리를 다루는 농업입니다. 농어촌공사는 5000만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기반인 농업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기관입니다.

공사의 사업영역은 농정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바뀌어 왔습니다만, 현재는 어촌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공사에 대한 농어민의 요구증대에 따라 농어촌의 다양한 소득증대 사업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기존에 지속해온 영농규모 적정화, 농업생산기반조성, 농업용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지역개발사업과 해외사업,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사는 2020년까지 경영 자립도 24% 달성을 목표로 농어민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공사의 설립목적이라 할 수 있는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습니다.

-여주·이천지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십시오.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의 모태는 1926년 이천수리조합으로 시작된 농지개량조합입니다. 이후 농지개량조합이 2000년 농업기반공사, 2006년 한국농촌공사, 2008년 한국농어촌공사로 명칭을 변경함에 따라, 지금의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가 됐습니다.

현재 여주·이천지사에는 총 48명의 직원이 농어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근무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동부권에 위치한 여주·이천지사는 팔당호 수질보전특별권역, 오염총량제 등 타 시·군에 비해 많은 규제를 받고 있지만, 청정지역이기에 그 만큼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규제와 경쟁력이라는 상이한 조건에서 공사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을 해내는 것이 사실 힘들기도 하지만 보람도 있습니다.

공사 소유의 저수지가 친환경 저수지로 거듭나고, 여주군민, 이천시민 더 나아가 경기도민의 삶에 질적인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면 공직자로서 더 이상의 자부심과 보람은 없을 것입니다.

-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의 주 사업인 물 관리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전체 2만1165ha 중 여주·이천지사의 관리면적은 4252ha(20.09%)로, 이천시가 1만906ha 중 1518ha(13.9%)이며, 여주군이 1만259ha 중 2754ha(26.8%)입니다. 수리시설물(57개소), 용·배수로(765km) 등의 적절한 유지보수로 가뭄, 수해 등 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지자체·주민·관련기관 등과의 협력 증진으로 수질관리 현실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지은행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농지연금제도가 시행된 걸로 알고 있는데 농지연금제도란 무엇입니까?
▶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사업으로, 농지를 소유하고는 있으나 경작하기 곤란하거나 매도를 희망하는 사람의 농지를 공사가 위탁받아 농업인에게 임대 또는 매도하는 임대수탁사업과, 농업재해 또는 부채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청산을 지원하는 경영 회생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농지연금제도는 65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이 자신이 보유한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면 농어촌공사가 매월 생활비를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연금을 받으면서도 농지를 활용해서 농사를 직접 짓거나 임대할 수 있기 때문에 연금 외에 추가수입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부 모두 사망 시까지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조건은 부부 모두 65세가 넘어야 하고 5년 이상 영농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 소유하고 있는 농지 면적이 총 3만㎡ 이하여야 하고 제한물권이 설정되어있지 않아야 합니다.

-부임 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추진사업은 무업입니까?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수리시설물의 현대화와 구조 개선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주·이천지사에서는 생산기반정비사업으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개선사업, 구획경지정리사업,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수질개선사업 등 기반조성과 관련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가 정책 사업으로 4대강 사업과 연계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시설원예 지열난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거점면 종합개발사업, 마을종합개발사업 등 복합적인 지역개발사업도 일괄 수(위)탁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사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남한강 지류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변개발을 병행하여 풍부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국가정책 사업입니다. 공사기간은 2010년 4월부터 2011년 10월까지입니다.

-지사장님의 경영철학은 무엇입니까?
▶내적으로는 직원들을 잘 보살펴야 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입니다. 취임 시 밝힌 지사 운영 방침 중 한가지인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나보다는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간다면 그 토대 위에서 창의성도 꽃 피울 수 있고 공사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간에 신뢰가 쌓이고 소통이 이뤄진다면 우리 여주·이천지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만족 최우수기관은 물론 자체경영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앞으로 여주·이천지사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 계획이신지요?
▶급변 하는 대·내외 정세에 보다 공격적인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면 ‘농어촌에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존 공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및 농지은행사업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는 동시에, 농업의 미래 성장을 대비한 친환경생산체계, 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농업 인프라 구축 등 기반 마련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여주시민신문

박도금 기자  pdk@yjn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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